부산 남구, 용호골목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최승한 2024. 6. 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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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구는 지난 22일 지역 전통시장인 용호골목시장에 친환경 온도 저감시설인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용호골목시장 내 아케이드에는 점포가 밀집해 있어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시장 이용객들의 냉방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구는 올해 환경부의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호골목시장에 냉방장치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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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지난 22일 지역 전통시장인 용호골목시장에 친환경 온도 저감시설인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용호골목시장 내 아케이드에는 점포가 밀집해 있어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시장 이용객들의 냉방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구는 올해 환경부의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호골목시장에 냉방장치를 설치했다.
증발냉방장치는 가동 시 필터로 인체에 무해한 물입자를 배출해 주변 온도를 낮춘다.
이외에도 냉방장치에는 미세먼지 저감, 해충, 악취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시장에 진열된 농수산물의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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