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로스트' 배우, 서핑 중 상어 공격받고 숨져

장종호 2024. 6. 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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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로스트'에 출연했던 배우 타마요 페리가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몸에 여러 개의 물린 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서핑을 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숨진 남성은 영화배우 타마요 페리(49)로 밝혀졌다.

그는 영화 '블루 크러쉬', '로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하와이 파이브-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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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타마요 페리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로스트'에 출연했던 배우 타마요 페리가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스타 등 외신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오후 1시쯤 하와이 라이에 포인트 근처 고트 섬 해안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온몸에 여러 개의 물린 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서핑을 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숨진 남성은 영화배우 타마요 페리(49)로 밝혀졌다.

그는 영화 '블루 크러쉬', '로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하와이 파이브-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영화계 데뷔 전 그는 15년 이상 서핑을 즐긴 프로 서퍼로도 유명했다.

현재 해당 지역 주변엔 '상어 주의' 표지판과 함께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게시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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