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누리 택시 내달 1일 본격 운영…총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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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통약자를 위한 해누리(바우처) 택시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24일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개인택시 사업자 5명과 '서산시 교통약자 해누리 택시'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이완섭 시장과 개인택시 사업자 5명,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 시 개인택시 지부장 등은 해누리 택시의 안전 운행과 성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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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서산시 교통약자를 위한 해누리(바우처) 택시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24일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개인택시 사업자 5명과 '서산시 교통약자 해누리 택시'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누리 택시는 현재 운영 중인 휠체어 탑승 설비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수요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이완섭 시장과 개인택시 사업자 5명,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 시 개인택시 지부장 등은 해누리 택시의 안전 운행과 성공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내달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해누리 택시 5대를 운행한다.
해누리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나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로부터 호출 요청을 받으면 바로 해누리 택시로 전환된다.
서산 지역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최대 2800원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과 똑같다.
이용 희망자는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665-1111)에 등록하고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1644-5588)에 전화로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시는 해누리 택시 운행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배차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해누리 택시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최적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외 운행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내달부터 한대 더 추가해 총 2대를 운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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