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도 끄떡없어요. 더 좋을수도” 실내 콘텐츠 많은 곳

2024. 6. 24. 17: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장마철이 되면 여행의 행선지를 바꾸거나, 여행을 미루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때 실내 콘텐츠를 풍부하게 갖춘 곳이라면, 별 걱정을 하지 않은 수도 있겠다.

제주신화월드는 본격적인 장마로 궂은 날씨에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채로운 이벤트, 40여 개 이상의 F&B를 갖춘 제주신화월드는 비 오는 날이면 특유의 분위기 속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미식부터 실내 물놀이, 키즈 액티비티,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

키즈 쿠킹클래스
실내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는 ‘슈퍼 크리퍼코일’ 및 ‘자이언트 더블리프’ 등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슬라이드와 대형 파도풀, 워터파크 둘레를 흐르는 유수풀 등 18개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다.

장마철에도 인기가 식지 않는 이유는 실내 어트랙션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신화워터파크 실내 공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풀과 초대형 비치볼에서 점핑하는 버블팝, 대형 컵 속을 빠르게 스윙하며 내려오는 ‘빅컵’, 짜릿한 실내 워터 슬라이드 ‘익스트림 라이프’ 등 아이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에 투숙객이라면 인피니티풀인 ‘스카이풀’과 함께 신화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아이들의 신체, 정서, 인지 및 언어 발달에 도움을 주는 체험 프로그램 ‘신화 액티비티’를 운영하고 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키즈 쿠킹 클래스,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만들기 체험 클래스, 그리고 신체운동 발달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액티비티 클래스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신화 액티비티’를 이용하면 인터랙티브 북, 미디어 콘텐츠 및 유아 교구가 가득한 다목적 공간 ‘키즈앤패밀리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머셋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원더아일랜드’는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미디어파크이다. 성인 중심이었던 기존 미디어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적 요소를 강화해 뛰어놀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매력을 더했다.

제주의 자연, 동식물, 신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엮인 10가지 테마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풀어내 몰입도를 배로 높이고 증강현실 요소를 더해 능동적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라이브 스테이션으로 뷔페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제주신화월드 프리미엄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은 미국산 소고기 최상등급인 프라임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펼친다.

셰프가 직접 엄선한 꽃갈비살, 토마호크, 채끝 등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 구워낸 스테이크는 육류 마니아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한다.

웰컴 디쉬로 일반 랍스터보다 훨씬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스파이니 랍스터를 2인 기준 1개씩 테이블로 제공된다. 해산물은 물론 육류와도 페어링 하기 좋은 다양한 종류의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버번위스키 하이볼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제주선 더블랙. 빗소리를 닮은 파전 말고, 빗소리와 비슷한 토마호크 갈비살 굽는 소리가 들린다.

비가 오면 특히 생각나는 제주신화월드의 철판요리 전문점 ‘제주선 더블랙’은 제주 식재료를 활용하여 철판으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고 신화월드측은 설명한다.

신선한 식재료를 눈앞에서 바로 요리해 맛은 물론 고소한 향과 지글지글 소리, 화려한 불 쇼까지 미각,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사로잡는 미식 라이브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한다. 19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제주 흑돼지구이와 돌문어, 전복, 당근 등 제주 해산물과 디저트를 더한 코스 메뉴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철판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리조트측은 밝혔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선보이는 ‘JSW 뮤직 그라데이션’을 진행한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비어가든’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신화테라스’ 내에서 진행된다.

시원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다. ‘JSW 씨네라운지’는 한 관당 18석 규모의 프라이빗한 영화관으로 전 좌석 리클라이너 의자가 갖춰져 있다. 장시간 착석이 힘든 아이들도 불편함 없이 영화를 관람하기 좋다. 이외에도 제주신화월드는 코인노래방, 볼링장, 오락실,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