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ICT연구센터' 선정..."6G 기술·인력 선도할 것"

권태혁 기자 2024. 6. 24.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한밭대학교는 '6G 무선통신 글로컬 연구센터'(이하 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대학ICT연구센터'(이하 ITRC)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책임자인 이경재 전자공학과 교수는 "2030년쯤 정해질 6G 무선통신 국제표준화는 다양한 산업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투자가 필요한 중요 분야"라면서 "이번 선정된 ITRC에서 계획하고 있는 국제 공동연구와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차세대 무선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표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한밭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는 '6G 무선통신 글로컬 연구센터'(이하 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대학ICT연구센터'(이하 ITRC)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TRC는 ICT 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밭대는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8개 학과에서 10명 이상의 교수가 참여하는 연구센터를 구성하고 지역소형화 차세대통신 분야에 지원했다. 사업 선정으로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로부터 다음달부터 2031년 12월까지 8년 동안 최대 37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6G 무선통신 표준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 및 글로컬 인재양성'을 목표로 차세대 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표준화를 위한 원천기술 연구와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3GPP 또는 IEEE 등의 무선통신 국제 표준화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등 표준 기술 연구와 표준화 전문 인재를 교육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무선전송 원천기술 및 표준화 연구 △6G 무선접속 네트워크 원천기술 및 표준화 연구 △6G 다중안테나 빔포밍 및 고속측정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제프리 앤드류스(Jeffrey Andrews)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교수 등 9개의 해외 유수 대학 우수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사업 책임자인 이경재 전자공학과 교수는 "2030년쯤 정해질 6G 무선통신 국제표준화는 다양한 산업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투자가 필요한 중요 분야"라면서 "이번 선정된 ITRC에서 계획하고 있는 국제 공동연구와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차세대 무선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표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밭대 전자공학과는 이번 '대학ICT연구센터' 이외에도 '4단계 BK21', 'ICT혁신인재4.0',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등 대규모 대학원 지원사업에서 주관학과로 잇따라 선정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