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스마트팜 창농 청년농업인' 풀코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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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 창농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해 관계 기관·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도는 24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충남대, 공주대, 연암대, 도립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등과 '충남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 지원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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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 창농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해 관계 기관·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도는 24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충남대, 공주대, 연암대, 도립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등과 '충남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 지원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김정겸 충남대 총장, 임경호 공주대 총장, 육근열 연암대 총장, 김용찬 도립대 총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청년농 육성과 안정 정착을 위한 스마트팜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농 유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교육부터 창농까지 전 과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 교육 강화 △농업계 고교 졸업생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컨설팅 △청년농업인 정책·사업 공유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농업계 고교·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주·유입을 촉진하고 스마트팜 도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과 연계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스마트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하반기 6개 대학과 2차 협약을 맺고 교육·정착 연계를 통해 청년농 유입을 확대한다.
김 지사는 "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의 고속도로'를 놓을 것"이라며 "도와 각 기관이 만들어 갈 '풀코스 커리큘럼'이 정예청년농을 양성하고,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 아마존 등 최고의 기업들이 앞다퉈 농업시장으로 들어가고, 전 세계가 미래먹거리 산업을 농업에서 찾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거대한 농업시장을 만들어 낼 스마트팜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면서 "네덜란드 같은 세계적 농업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까지 모든 노력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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