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괴롭힘 호소한 중학생 숨진채 발견
홍민지 기자(=부산) 2024. 6.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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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12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4)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군의 집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이 작성한 메모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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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서 추정 메모 발견...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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