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임차자금 지원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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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4일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및 임차자금 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 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대한 정부포상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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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4일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및 임차자금 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 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대한 정부포상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또 HUG는 총 4억원의 주택 임차 자금을 무주택 국가유공자들에게 지원했다.
국민포장은 해원주택건설이 수상했고, 대통령표창은 중흥건설과 하늘그린 등 2개 업체가 수상했다. 아울러 30년 동안 무주택 국가유공자에게 주택 임차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온 HUG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단체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HUG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99개 주택업체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약 1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05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77가구에 총 4억원의 주택 임차 자금을 지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은 "주택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인해 주택 업계가 어려운데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전국의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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