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 홈경기' 김천상무, 대전 잡고 리그 2연승 이어간다...한국전쟁 74주년, 뜻깊은 호국보훈 홈경기 이벤트 예정

정승우 2024. 6.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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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5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유강현을 앞세운 김천상무는 대전의 원정 약세와 맞물려 홈 극강의 면모를 살려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김천상무는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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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OSEN=정승우 기자] 김천상무가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5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8라운드에서 파죽지세의 강원을 꺾은 김천상무는 대전전 승리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 분위기 반등 성공, 기세 몰아간다...‘키 플레이어’ 유강현

빠르게 분위기를 다잡았다. 김천상무는 7기 선수들의 전역 전 휴가와 9기 선수의 합류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17라운드 광주전 패배와 코리아컵 16강 탈락 등 부침을 겪었지만, 강원전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이제 홈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전망은 밝다. 대전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3무 5패로 승리가 없다. 반면,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첫 홈경기였던 울산전 이후 5승 2무로 7경기 홈 무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 홈경기였던 포항전에서도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홈 강세 어드밴티지를 업은 김천상무의 키 플레이어는 친정팀을 상대하는 유강현이다. 그는 이영준, 이중민 등 7기 선수의 이탈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은 가운데, 10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강원전에서 올 시즌 첫 필드골 맛을 보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유강현을 앞세운 김천상무는 대전의 원정 약세와 맞물려 홈 극강의 면모를 살려 2연승을 노리고 있다.

□ 한국전쟁 74주년, 뜻깊은 호국보훈 홈경기 이벤트 예정

[사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천상무는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원히 기억될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의 참전영웅과 함께 시축과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진행한다. 또한,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와 킥오프 전 국민의례가 진행된다.

장외에서는 태극기 색칠 부스와 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진전 이벤트가 열린다. 풍성한 증정 이벤트도 있다. 먼저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군대리아’ 증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MD샵에서 상품 구매 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증정한다. 출입게이트에서는 구단 유니폼형 부채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외에도 장외 부스에서 6월 29일 홈경기 시 진행되는 여름 필수 가전제품(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등) 경품 추첨 응모권을 지급한다.

MD샵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만 진행되는 ‘호국보훈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6월 2연전 패키지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9기 신병 선수단 친필사진 백구 증정 및 29일 스타디움 투어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y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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