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조지 영입전의 잠재적 후보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강화를 바라고 있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 영입전의 잠재적인 후보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지가 지난 시즌에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이 그랬던 것처럼 옵션을 행사해 잔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
만약, 조지가 옵션을 통해 잔류 후, 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영입전에 뛰어들 대항마가 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강화를 바라고 있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 영입전의 잠재적인 후보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지는 현재 이적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올랜도가 적극적으로 달려들 것처럼 보였으나, 필라델피아가 종전보다 관심을 유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지 영입전에 새로운 국면이 시작된 모양새다.
필라델피아의 흥미가 이전과 같지 않은 것에 관한 의구심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샐러리캡 여유가 가장 많은 필라델피아가 조지 영입에 회의적일 확률은 알려진 것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조지가 지난 시즌에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이 그랬던 것처럼 옵션을 행사해 잔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
옵션을 행사해 잔류하면서 새로운 계약을 노리거나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만약, 조지가 옵션을 통해 잔류 후, 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영입전에 뛰어들 대항마가 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왕이면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서길 바라기 때문. 조지면 충분히 우승 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샐러리캡이 가득 차 있어 외부 영입이 어렵다. 이에 트레이드로 전력을 더하는 게 현실적이다. 클레이 탐슨, 크리스 폴과 별개로 앤드류 위긴스나 조너던 쿠밍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만하다. 위긴스와 게리 페이튼 Ⅱ를 중심으로 조건을 맞춘다면, 어느 정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전제 조건이 뒤따라야 한다. 우선 조지가 이적하지 않아야 한다. 이어 잔류한다는 전제 아래 트레이드를 요청해야 한다. 이때 골든스테이트가 교섭의 대상이 되어야 가능하다. 즉, 전제 조건 이후에 골든스테이트가 클리퍼스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제시하더라도 다른 곳으로 트레이드하면 데려올 수 없다. 여러 관문이 남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