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 7개 상임위원장 수용에 “늦었지만 환영…국회 일정 조속히 진행돼야”

김진호 2024. 6. 24.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4일) 국민의힘이 여당 몫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서 제안한 일정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개원 연설 등 연동돼 있는 여러가지 일정들이 있어서 국회의장실과 함께 또 국민의힘과 함께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4일) 국민의힘이 여당 몫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서 제안한 일정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개원 연설 등 연동돼 있는 여러가지 일정들이 있어서 국회의장실과 함께 또 국민의힘과 함께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본회의 개회 전까지 기존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 의결된 일정들은 그대로 수행돼야 하고 6월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또한 조속히 모두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상임위원장 7개를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27일에 열자고 제시하는 본회의 일자에 대해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논의 중”이라며 “다만 국민의힘 당규에서도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당내서 사흘간 선출하는 방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호 기자 (hi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