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23일 무릎 치료위해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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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무릎 치료를 받기 위해 23일 미국 뉴욕에 도착해 수천 명 추종자들로부터 따뜻하고 축제 같은 환영을 받았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그의 사무실은 이달 초 달라이 라마가 무릎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3번째 달라이 라마를 본다는 미국 태생의 텐진 파상(18)은 "우리가 좋아하는 지도자여서 한 번 보면 힘을 느낀다"며 "뉴욕에서 그를 볼 수 있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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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아직 만나지 않아, 미국 체류 중 면담 인사 주목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무릎 치료를 받기 위해 23일 미국 뉴욕에 도착해 수천 명 추종자들로부터 따뜻하고 축제 같은 환영을 받았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그의 사무실은 이달 초 달라이 라마가 무릎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도착하기 전 무더위속에서도 티베트 전통 의상을 입은 많은 지지자들이 숙소인 맨해튼 호텔 밖에서 그를 기다렸다.
이번에 3번째 달라이 라마를 본다는 미국 태생의 텐진 파상(18)은 "우리가 좋아하는 지도자여서 한 번 보면 힘을 느낀다"며 "뉴욕에서 그를 볼 수 있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앞서 19일 공화당의 마이클 맥콜 의원, 낸시 펠로시 전 민주당 하원의장 등 7명의 초당적인 의회 대표단이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
달라이 라마의 이번 방문은 2010년 이후 중단된 중국과 티베트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중국 정부에 촉구하는 미 의회의 법안이 통과된 이후 이뤄졌다고 VOA는 전했다.
미 의회에서 통과된 ‘티베트 해결법’은 티베트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달라이 라마와 중국 관리들 사이의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라이 라마는 도널드 트럼프를 제외하고 지미 카터부터 버락 오바마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관리들과 교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2021년 취임 이후 아직까지 만난 적이 없다.
달라이 라마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어떤 인사를 만날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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