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16명 사망·6명 실종

고차원 2024. 6.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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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인원이 1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소방은 오늘(24일) 오후 5시 현장 브리핑에서 화재 현장에서 시신 15구를 발견했습니다.

앞서 사망자 1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총 사망자는 16명입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6명 더 있어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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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인원이 1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소방은 오늘(24일) 오후 5시 현장 브리핑에서 화재 현장에서 시신 15구를 발견했습니다.


앞서 사망자 1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총 사망자는 16명입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6명 더 있어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근로자로 추정된다"며 "실종 인원은 추후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통해 3동 2층에 있던 리튬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층 작업실에는 배터리 완제품 3만 5천여 개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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