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여자 농구 아시아컵 첫날 대만에 12점 차 승리

김동찬 2024. 6.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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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만을 75-63으로 물리쳤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는 2025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5일 호주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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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한 한국 대표팀 [FI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만을 75-63으로 물리쳤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는 2025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최예슬(춘천여고)이 1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송윤하(숙명여고)도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한국은 25일 호주와 2차전을 치른다.

[24일 전적]

▲ A조

한국(1승) 75(24-15 23-12 16-17 12-19)63 대만(1패)

호주(1승) 124-38 말레이시아(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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