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인간, 8개월 만에 신곡…'너의 뒤·응이라고 말을 해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터너티브 록 밴드 '봉제인간'이 8개월 만에 신곡을 냈다.
봉제인간의 이번 싱글 아트워크와 비주얼라이저 작업엔 작가 다모가 함께했다.
임희윤 문화평론가(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는 "호주에 킹 기저드 앤드 더 리저드 위저드가 있었다면 이제 대한민국에 봉제인간이 있다"며 '록 종합 선물 세트가 따로 없다'고 호평했다.
한편, 봉제인간은 오는 7월28일 일본 최대 음악 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24(FUJI ROCK FESTIVAL'24)'에 출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얼터너티브 록 밴드 '봉제인간'이 8개월 만에 신곡을 냈다.
24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새 싱글 '너의 뒤 / 응이라고 말을 해줘'를 발매했다.
싱글 명과 동명의 트랙 두 개로 구성됐다. 읊조리는 듯한 중독적인 멜로디와 변칙적인 곡 흐름, 정교하면서 폭발적인 연주가 빛을 발한다. 이번 곡 역시 봉제인간 전원이 프로듀싱, 작곡, 편곡을 도맡았다.
봉제인간의 이번 싱글 아트워크와 비주얼라이저 작업엔 작가 다모가 함께했다.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싱글 아트워크 작업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만났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검정 펜으로 러프하게 그려진 2D 아트워크와 대비해 딸기와 땅콩 3D 캐릭터가 등장하는 비주얼라이저는 차원과 색을 달리하는 극명한 차이로 재미를 유발한다"고 소개했다.
봉제인간은 2022년 결성 당시부터 인디 음악계 어벤저스로 통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지윤해(보컬, 베이스), 혁오의 임현제(기타), 장기하와 얼굴들의 전일준(드럼)으로 구성됐다. 작년 10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12가지 말들'은 '2024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임희윤 문화평론가(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는 "호주에 킹 기저드 앤드 더 리저드 위저드가 있었다면 이제 대한민국에 봉제인간이 있다"며 '록 종합 선물 세트가 따로 없다'고 호평했다.
한편, 봉제인간은 오는 7월28일 일본 최대 음악 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24(FUJI ROCK FESTIVAL'24)'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