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 태국 VR 기업과 현지 사업 공동 개발 위한 MOU 체결

이두리 기자 2024. 6. 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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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가 '2024 한-태국 서비스테크 데이'를 통해 태국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Erectrus'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한-태국 서비스테크 데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FA)이 주관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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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와 태국 'Erectrus'의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심지

심지가 '2024 한-태국 서비스테크 데이'를 통해 태국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Erectrus'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한-태국 서비스테크 데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FA)이 주관한 행사다. 태국 방콕 칼튼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에듀테크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와 태국의 문화부 미술국, 디지털 경제 진흥원, 타마삿대, 방콕시, 국립과학관, 국립박물관, 타이미디어펀드 등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총 85개의 태국 국가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서도 참석해 대규모로 치러졌다. 한국에서는 에듀테크, XR(확장현실),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현지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심지는 이번 MOU 체결로 앞으로의 태국 사업에 공동 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양사는 추후 협의를 통해 업무 분담과 서비스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지 관계자는 "심지는 국내외에서 XR·메타버스 기업으로 관심받고 있다"며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최신 기술로 더 많은 곳에 이로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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