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탐해3호 취역 기념 '해양탐사의 새로운 도약' 심포지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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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1일 전남 여수에서 탐해3호 취역 기념 '해양탐사의 새로운 도약'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 명의 해양 자원 탐사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석해 국내외 자원 탐사‧개발과 해양과학 조사에서 탐해3호 활용을 활성화할 기반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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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1일 전남 여수에서 탐해3호 취역 기념 '해양탐사의 새로운 도약'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 명의 해양 자원 탐사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석해 국내외 자원 탐사‧개발과 해양과학 조사에서 탐해3호 활용을 활성화할 기반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다. 최윤석 지질연 해저지질탐사연구센터장은 국내, 대양 및 극지 해양 자원탐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공간 확보 및 모니터링 등 탐해3호를 활용한 국내외 연구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탐해3호는 서해 군산분지의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7일 처음 출항했다.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함께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퇴직을 미리 준비하고 경력 단절 없이 사회에 재참여하도록 돕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리빌드업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력 전환 방향을 연구지속형, 기업진출형, 기업창업형, 과학기술대중화형, 연구정책전환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유형별로 경력을 효과적으로 전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배태민 KIRD 원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인적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며 "가이드북이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사회 재참여를 돕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진경 원장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챌린지는 환경부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진경 원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다"며 "한국원자력의학원 전 직원은 가정과 직장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찾아내 실천하고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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