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억 원 잘 썼네' 글래스노우, 이제 '글래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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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LA 다저스와 5년-1억 365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타일러 글래스노우(31)가 커리어 하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래스노우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6경기에서 100이닝을 던지며, 8승 5패와 평균자책점 2.88 탈삼진 135개를 기록했다.
앞서 글래스노우는 2020년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단 한 차례도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글래스노우가 시즌 끝까지 잘 던지며 LA 다저스의 1897억 원 투자에 보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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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LA 다저스와 5년-1억 365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타일러 글래스노우(31)가 커리어 하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래스노우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6경기에서 100이닝을 던지며, 8승 5패와 평균자책점 2.88 탈삼진 135개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투구 이닝 5위와 탈삼진 1위의 기록. 또 글래스노우는 16경기 중 11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만큼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글래스노우는 이번 시즌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인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있다. 이에 LA 다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것.
이에 5년-1억 36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할 때 가장 우려가 된 부분은 몸 관리. 하지만 글래스노우는 이번 시즌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서 평균 96.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뿌리고 있는 글래스노우.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던 부상 없는 글래스노우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물론 아직 한 시즌을 다 치른 것은 아니다. 지금은 그 과정에 있다. 글래스노우가 시즌 끝까지 잘 던지며 LA 다저스의 1897억 원 투자에 보답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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