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라는 옷 갈아 입는 김해문화재단…기대감 커진다

박동필 기자 2024. 6. 24.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1일 (재)김해문화재단이 '관광'이라는 옷을 갈아입는다.

김해문화재단은 이 처럼 다음 달부터 (재)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출연기관인 재단이 개명하게 된 것은 가야권을 포함한 지역 문화자산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문화재단은 최근 6만여 명이 다녀간 빛축제, 왕궁결혼식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의 가능성을 엿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 24일 기자회견 갖고 김해문화관광재단 출범 알려
새롭게 조직도 개편…기획과 창의분야 확충
국제적인 축제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

다음 달 1일 (재)김해문화재단이 ‘관광’이라는 옷을 갈아입는다.

김해문화재단은 이 처럼 다음 달부터 (재)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 배경과 향후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

다음달부터 새롭게 변신하는 김해문화재단 전경


시 출연기관인 재단이 개명하게 된 것은 가야권을 포함한 지역 문화자산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재단은 일부 조직이 개편됐다. 문화관광 김해의 그랜드 디자인 설정을 위한 정책기획과 시행을 맡는 기획감사팀 및 창작지원팀의 신설, 관광사업팀과 관광지원팀의 확대 등을 포함, 총 3본부 1관 1센터 21팀으로 조직으로 바뀐다.

주요 사업방향은 ▷문화와 관광의 융복합 콘텐츠 발굴▷관광을 통한 문화(축제)발굴▷도시 관광지 이미지 구축 선도 ▷문화관광 굿즈 개발과 유통 컨트롤타워▷‘김해 한 달 살기 프로젝트’완성에 촛점을 맞췄다.

문화재단은 최근 6만여 명이 다녀간 빛축제, 왕궁결혼식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의 가능성을 엿보았다.

8월에 개최되는 스페인의 토마토축제처럼 젊은인파가 몰리는 멋진 축제로 시를 국제도시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이사는 “김해가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목적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맛과 멋, 숙박과 체류, 구매와 체험 등에서 매력과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문화와 관광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