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라는 옷 갈아 입는 김해문화재단…기대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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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재)김해문화재단이 '관광'이라는 옷을 갈아입는다.
김해문화재단은 이 처럼 다음 달부터 (재)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출연기관인 재단이 개명하게 된 것은 가야권을 포함한 지역 문화자산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문화재단은 최근 6만여 명이 다녀간 빛축제, 왕궁결혼식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의 가능성을 엿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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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조직도 개편…기획과 창의분야 확충
국제적인 축제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
다음 달 1일 (재)김해문화재단이 ‘관광’이라는 옷을 갈아입는다.
김해문화재단은 이 처럼 다음 달부터 (재)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 배경과 향후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
시 출연기관인 재단이 개명하게 된 것은 가야권을 포함한 지역 문화자산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재단은 일부 조직이 개편됐다. 문화관광 김해의 그랜드 디자인 설정을 위한 정책기획과 시행을 맡는 기획감사팀 및 창작지원팀의 신설, 관광사업팀과 관광지원팀의 확대 등을 포함, 총 3본부 1관 1센터 21팀으로 조직으로 바뀐다.
주요 사업방향은 ▷문화와 관광의 융복합 콘텐츠 발굴▷관광을 통한 문화(축제)발굴▷도시 관광지 이미지 구축 선도 ▷문화관광 굿즈 개발과 유통 컨트롤타워▷‘김해 한 달 살기 프로젝트’완성에 촛점을 맞췄다.
문화재단은 최근 6만여 명이 다녀간 빛축제, 왕궁결혼식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의 가능성을 엿보았다.
8월에 개최되는 스페인의 토마토축제처럼 젊은인파가 몰리는 멋진 축제로 시를 국제도시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이사는 “김해가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목적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맛과 멋, 숙박과 체류, 구매와 체험 등에서 매력과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문화와 관광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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