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카이스트 교수, 세계 최대 두 학회 의장으로 동시 선정

우혜인 기자 2024. 6.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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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미국재료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 이하 MRS) 2024년 봄 학회 의장(Meeting Chair)직과 유럽재료학회(European-Materials Research Society, 이하 E-MRS) 2025년 가을 학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24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두 학회는 신소재 분야 세계 최대 규모로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지속성, 헬스케어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가 논의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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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 카이스트

김상욱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미국재료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 이하 MRS) 2024년 봄 학회 의장(Meeting Chair)직과 유럽재료학회(European-Materials Research Society, 이하 E-MRS) 2025년 가을 학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24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두 학회는 신소재 분야 세계 최대 규모로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지속성, 헬스케어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가 논의되는 곳이다.

김 교수는 반도체 자기조립제어 나노패턴법(DSA) 분야의 고질적 난제였던 분자조립 나노 패터닝의 결함(defect)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한 연구자로, 높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 같은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대 학회의 의장을 동시에 맡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라는 것이 카이스트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신소재 분야의 국제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DSA 기술 혁신과 더불어 신소재의 가능성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두 학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학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위스콘신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KAIST 나노융합연구소 소장, 인권윤리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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