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슈퍼푸드 ‘호라산 밀’ 첫 수확…11농가 28㏊ 시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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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수확으로 이어졌다고 24일 밝혔다.
장성군은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해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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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높고 섬유질 풍부해 성인병 예방 도움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수확으로 이어졌다고 24일 밝혔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라 불린다.
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장성군은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해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11농가 28㏊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하게 됐으며 수확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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