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전남도의원, 진보당·정의당 대표해 전남도의장 출마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4. 6.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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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소속 전라남도의회 박형대(장흥1) 의원이 진보당과 정의당을 대표해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2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전남도의회 진보당 소속 의원 2명과, 정의당 소속 1명 등 진보 진영을 대표해 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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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박형태 의원이 2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2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진보당 소속 전라남도의회 박형대(장흥1) 의원이 진보당과 정의당을 대표해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2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전남도의회 진보당 소속 의원 2명과, 정의당 소속 1명 등 진보 진영을 대표해 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박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전남도의회는 민의의 전당이고 민주정치의 꽃과도 같지만, 의장 선출 과정은 폐쇄적이고 도민과 단절된 채 이뤄져 왔다"며 "지방의회 혁신, 전남도의회 개혁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의회 참여 도민포상제 등 도민 참여 확대 △전남 현안에 대한 의회 책임성 강화 △지방의회 비례성 강화와 다당제 실현, 도농 간 정치 양극화 해소를 지방의회 제도 개혁의 3대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 오는 27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김태균 부의장을 의장 후보로 선출하면서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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