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 성공적 추진 업무 협약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 업무협약에 김관영 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의 대표회사)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과 함께 새만금 신시야미지역 관광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중심으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BS산업은 개발사업 추진 관련 성실한 제반사항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 등이 담겨 있다.

지난 3월 정부가 도입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며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 추진의 큰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발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공동주관사인 중소기업중앙회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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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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