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 용산 나진상가 복합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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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자산운용은 최근 용산 전자상가 안에 나진상가 15동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진상가 15동 개발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블리츠용산피에프브이 주식회사를 통해 토지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을 택했다.
블리츠자산운용 측은 "어려운 부동산 금융(PF)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용산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나진상가 15동 신규 금융조달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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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동 합쳐 인허가 추진
블리츠자산운용 측은 “어려운 부동산 금융(PF)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용산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나진상가 15동 신규 금융조달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나진상가 17·18동과 함께 빠르게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 운용사는 지난 18일 용산 나진상가 15·17·18동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용산구청에 제출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6월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메타밸리’로 키우겠단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구상을 반영해 3개 동을 용적률 1000% 수준의 업무·판매·근린생활시설로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운용사 관계자는 “용산을 서울의 제4 업무지구로 발돋움하게 만들기 위해 랜드마크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18동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동개발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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