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어스 “‘첫만남은…’ 인기 예상 못했다…성장 보여드리고파”

사진=왼쪽부터 영재, 지훈, 한진, 도훈, 경민, 신유/뉴스엔DB 표명중 기자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보이그룹 투어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데뷔곡으로 누린 신드롬 인기에 대해 "예상치 못한 관심에 놀랐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6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2집 앨범 ‘SUMMER BEAT!’(서머 비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월 22일 가요계 데뷔 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투어스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이른바 '첫 만남 신드롬'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앞서 투어스는 1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후 장기 흥행을 이뤘다.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는 챌린지 열풍을 주도했다.

영재는 "지난 미니 1집으로 예상치 못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정말 놀랐다. 그래서 이번에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투어스가 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믿기지 않고 정말 놀랐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리고 있다. 멤버들과 저희 투어스의 다양한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훈은 "지난 미니 1집 때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이번 미니 2집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만큼 더 신경 썼다.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유는 "미니 1집 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미니 1집에 이어 미니 2집을 통해 저희 투어스 색깔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좋은 곡과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투어스 신보 ‘SUMMER BEAT!’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TWS의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의 곡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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