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강원지역간담회 실시...학생 소통 강화 나서

권태혁 기자 2024. 6.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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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가 최근 강원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네트워크 문화 활성화 및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4학년도 강원 지역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이근용 총장을 포함한 보직자, 학과별 교수, 재학생, 졸업생, 입학희망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학과별 간담회에서 재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학사 관련 질문과 학과에 대한 의견을 교수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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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앞줄 가운대)과 학생들이 강원지역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최근 강원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네트워크 문화 활성화 및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4학년도 강원 지역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이근용 총장을 포함한 보직자, 학과별 교수, 재학생, 졸업생, 입학희망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학년도 2학기 입시설명회 △졸업생 취업 특강 △박경리 문학공원 탐방 △학과별 간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한 이정민 동문이 졸업생 초청 특강에 나서 본인이 겪었던 대학 생활의 어려움과 삶에 대한 고민 등을 들려줘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이 동문은 현재 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센터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주기적으로 오는 번아웃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잘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면서 "후배들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오늘의 이 순간이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과별 간담회에서 재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학사 관련 질문과 학과에 대한 의견을 교수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용 총장은 "개교 이래 강원 원주지역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지역간담회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강원지역 학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학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 지역간담회는 오는 7월13일에 제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16일까지 14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직장인들이 많이 지원하는 산업체위탁전형은 대학과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 정부 기관, 군부대 등의 종사자들이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자기 계발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100% 온라인 수업 및 시험으로 직장에 다니더라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과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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