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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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의 2가지 주제로 구분해 총 17개 지자체가 접수해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앞으로 경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경산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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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의 2가지 주제로 구분해 총 17개 지자체가 접수해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산시는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혁신성장 플랫폼 도시 경산'을 주제로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경산시는 청년과 시민 참여로 수집된 새로운 도시데이터와 각종 공공 데이터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활용해 양질의 첨단산업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스마트도시 체계를 제안했다.
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활동 포인트를 지역화폐와 연계한다.
필요한 재원은 공동참여기업이 서비스 운영 수익 중 일부를 환원하는 형태의 민간과 공공의 상생 협력체계로 구성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경산시는 총 사업비 191억 원 중 국·도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경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경산형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청년 인구를 스마트도시의 큰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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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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