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라오스에 구급차 이어 컴퓨터 30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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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라오스에 구급차 등에 이어 컴퓨터를 전달한다.
도는 라오스와 2022년 12월 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3월 구급차 15대, 같은 해 7월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 등을 기증했다.
이어 "지난해 구급차 기증을 시작으로 책걸상과 컴퓨터, 경찰차까지 라오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충남은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라오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깊고 진한 인연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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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라오스에 구급차 등에 이어 컴퓨터를 전달한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컴퓨터(PC) 기증식'을 열어 (사)나눔문화예술협회에 컴퓨터 300대를 기증했다.
앞서 지난 4월 행정업무용 컴퓨터 563대를 교체하면서 라오스에 보낼 컴퓨터 300대를 선별해 정비를 마쳤다.
이는 이달 중 태국 람차방항으로 보낸 뒤 육로를 통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운송 후 7월쯤 노동사회복지부에 인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도지사,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라오스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도는 라오스와 2022년 12월 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3월 구급차 15대, 같은 해 7월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 등을 기증했다.
올해 들어선 구급차와 컴퓨터 외에도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무상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라오스 정부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형, 동생 간에 옷을 물려 입듯이 뭔가 생기면 가장 먼저 주고 싶고 생각나는 건 저에겐 역시 라오스"라며 "이번에 보내는 컴퓨터는 국가행사인 '2024 제3차 아세안 정상회의' 행정업무에 쓰이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구급차 기증을 시작으로 책걸상과 컴퓨터, 경찰차까지 라오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충남은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라오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깊고 진한 인연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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