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화성 공장 화재 참사에 "희생자와 가족에 깊은 위로"

신윤하 기자 2024. 6.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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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 등 희생자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사회적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발생한 화재는 5시간째 진화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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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 힘써주길"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윤상현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헌법 제84조 논쟁, 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이 중단되는가?’ 주제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첫번째 공부모임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 등 희생자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사회적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하여 화재 진압과 구호에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 경찰, 의료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현재 고립되거나 실종된 직원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발생한 화재는 5시간째 진화작업 중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후 5명 이상의 추가 사망자가 확인됐다.

기존 실종 인원 23명 중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 인원이 15명에 달하는 만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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