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잇따른 軍 사망사고에… "종합 대책 세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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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군 내 사망사고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단순한 경우 군경이 같이하고 사망원인이 별도로 있을 때 경찰에서 이첩해서 조사한다"며 "사망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휘관 별로 규정을 보완하고 상담이나 부대 운영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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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기자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망사고와 관련해 우선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단순한 경우 군경이 같이하고 사망원인이 별도로 있을 때 경찰에서 이첩해서 조사한다"며 "사망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휘관 별로 규정을 보완하고 상담이나 부대 운영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육군 51사단 영외 직할대 소속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일병이 사망한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점은 식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민간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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