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대회 앞둔 강남삼성 김승기와 차시현의 목표 "우승,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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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강남삼성 U12 대표팀의 새로운 원투펀치 김승기, 차시현의 공통된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 23일(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삼성 리틀썬더스 체육관에서 KBL 유소년대회를 준비하는 U12대표팀의 훈련이 진행됐다.
지난해 장신라인업을 가동하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우승을 거머쥔 강남삼성 U12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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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삼성 리틀썬더스 체육관에서 KBL 유소년대회를 준비하는 U12대표팀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들은 강남삼성 이나남 원장이 새로 오픈한 송파 삼성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손발을 맞춰가고 있다.
지난해 장신라인업을 가동하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우승을 거머쥔 강남삼성 U12 대표팀. 전성기를 이끈 2011년생들이 중학교로 진학하고 2012년생 동생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그 명성을 이어가려 한다.
김유찬, 강현묵 등 확실한 에이스 자원들이 빠진 올해 U12 대표팀이지만 KBL 대회 삼성 대표 선발전인 리틀썬더스배에서 삼성 다른 지점들을 물리치고 올 시즌에도 U12부 삼성 대표로 양구로 향하게 된 이들은 빠른 성장세로 코칭스태프의 만족감을 드높였다.
빠른 성장세로 팀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올해 대표팀 인원들이 바라보는 형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팀의 골밑을 든든히 지키는 차시현(동산초6/F)은 “형들은 우리보다 체력이 훨씬 좋고 유독 큰 편이었다. 우리는 형들에 비해 멘탈이 약하고 기복이 있다. 하지만 원장님 말씀으로는 우리가 형들보다 기술적인 면은 좋다고 칭찬해주신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형들처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빠른 트랜지션을 통한 공격과 엔드라인, 사이드라인에서부터 시작되는 패턴 플레이에 중점을 맞춘 강남삼성은 다가오는 주부터 프레스와 팀 수비를 가다듬으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올릴 예정이다.
‘디펜딩챔피언’ 강남삼성의 김승기, 차시현의 공통된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초기 목표를 4강으로 잡았던 그들은 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추며 상향 조정된 우승으로 목표를 정했다.
김승기는 “지금은 부족한 면이 있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 선수들보다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_강남삼성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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