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개 자회사와 '자체감사 기능 강화' 맞손

24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자회사 자체감사 기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경운 캠코시설관리 부장(왼쪽부터),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 정하경 캠코CS 감사, 윤윤국 캠코선박운용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4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자회사인 캠코선박운용, 캠코시설관리, 캠코CS와 '자회사 자체 감사 기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모회사 캠코와 3개 자회사 간 상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캠코의 감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회사의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 협력 채널 확대 △합동 워크숍·컨설팅 개최 △감사 우수사례 공유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회사의 사고 예방과 책무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캠코선박운용의 '선박금융 시장 활성화', 캠코시설관리의 '공공시설 관리 분야 선도', 캠코CS의 '고객 만족 제공 초일류 업무지원' 등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감사 모범사례를 지속 창출·공유해 자회사의 감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