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러 관계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 김정은 방러 환영”

민병기 기자 2024. 6.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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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 관계가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을 통해 "이번 국빈 방문은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라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특별한 중요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또 푸틴 대통령은 방북 기간 북한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대화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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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북한과 러시아는 쌍방 사이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해 국가간 조약’이 조인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지난 19일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 관계가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환영한다고도 말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와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을 통해 "이번 국빈 방문은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라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특별한 중요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또 푸틴 대통령은 방북 기간 북한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대화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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