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물해파리 주의 특보, 경남·전북 이어 충남까지 발령

전재훈 2024. 6.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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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24일 오후 4시부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충남까지 확대 발령했다.

이 같은 확대 발령은 충남 태안에서 서천까지 보름달물해파리가 100㎡당 최대 11마리 이상 관찰된 데 따른 것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출현하면 어업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수온이 오르면 보름달물해파리 성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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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물해파리 [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가 24일 오후 4시부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충남까지 확대 발령했다.

해수부는 지난 달 27일 전남·경남에 이어 지난 3일 전북 해역에 주의 특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 같은 확대 발령은 충남 태안에서 서천까지 보름달물해파리가 100㎡당 최대 11마리 이상 관찰된 데 따른 것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출현하면 어업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수온이 오르면 보름달물해파리 성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해수부는 당분간 연안 해역에 해파리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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