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디지털 성범죄 도민감시단 출범…11월까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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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4일 '디지털 성범죄 도민감시단' 출범식을 갖고, 수행기관으로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을 선정했다.
유미자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도민감시단의 출범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목포와 순천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와 연대해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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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4일 '디지털 성범죄 도민감시단' 출범식을 갖고, 수행기관으로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을 선정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법 성매매 광고가 성행하고 있으며 10~20대를 중심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응조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전남도는 도내 거주자로 본인 소유 계정과 디지털 정보의 검색 및 활용에 유능한 인재 5명을 디지털 성범죄 도민감시단원으로 선정했다. 감시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온라인상에서 불법적인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콘텐츠 및 불법·유해사이트를 감시하고, 불법 촬영 게시물, 불법적 개인정보 유출 게시물을 찾아 신고하는 것이다.
또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미자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도민감시단의 출범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목포와 순천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와 연대해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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