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후·난임 사업 '순항'…산모 297명·난임 21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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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한방난임부부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산모 297명, 난임부부 21쌍이 해당 사업 지원을 받았다.
익산시는 올해 한방치료 지원 대상을 산모 560명과 난임부부 30쌍으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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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한방난임부부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산모 297명, 난임부부 21쌍이 해당 사업 지원을 받았다.
익산시는 올해 한방치료 지원 대상을 산모 560명과 난임부부 30쌍으로 계획했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은 지난 2019년 익산시에서 도내 최초 시작한 사업이다. 출산 1년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한의원, 산부인과)에서 산후치료 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은 성별 구분 없이 부부 한 쌍 기준으로 23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지역 난임부부 93쌍이 한방 난임치료를 받아 22쌍이 임신에 성공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신청자 수와 치료지원 금액 등을 모니터링 해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난임부부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출산 후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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