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티, 아이엠텍플러스 지분 100% 130억에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세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전문기업 아이엠티는 반도체 프로브카드(Probe Card) 세라믹 기판 제조 기업인 아이엠텍플러스 지분 100%를 13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엠텍플러스는 반도체 EDS(Electrical Die Sorting)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프로브카드의 주 원재료인 세라믹 기판(MLC)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차세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전문기업 아이엠티는 반도체 프로브카드(Probe Card) 세라믹 기판 제조 기업인 아이엠텍플러스 지분 100%를 13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엠티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30일로 예정된 대금 지급, 인수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아이엠텍플러스의 기존 사업 안정화와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엠텍플러스는 그동안 모회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받았다. 이번에 아이엠티에 인수되면서 재무건전성이 호전되고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발판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엠텍플러스는 반도체 EDS(Electrical Die Sorting)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프로브카드의 주 원재료인 세라믹 기판(MLC)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이 완성된 다음 웨이퍼상 반도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해 전기 신호로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장치다.
아이엠텍플러스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HBM3에 적용되는 프로브카드용 MLC 제품을 상용화했다. 이 제품은 최종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최재성 아이엠티 대표는 "두 회사 모두 차세대 반도체인 HBM을 타깃으로 미래 첨단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만큼, 두 회사의 결합이 기술과 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