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구조 상황 보고받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TF사진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활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활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1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오후 4시 현재 화재 현장에서는 시신 20여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3층짜리 공장건물 2층에서 발생했다.

배터리 셀 1개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해당 공장에는 3만5000여 개의 배터리 셀이 있어서 소방당국이 구조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공장에는 67명이 근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용직과 정규직이 섞여있어 소방당국이 정확한 실종인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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