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중학생 숨진 채 발견… ‘괴롭힘 당했다’는 메모 남겨
오성택 2024. 6. 24.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중학생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1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군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데이터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중학생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1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집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자신을 괴롭힌 다른 중학교 학생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군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데이터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메모와 관련된 내용이 확인되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