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안 했으면 어쩔 뻔? 임영웅, 천상 연예인[커뮤는 지금]
누리꾼들이 ‘천상 연예인’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연예인 안 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장원영·임영웅·지드래곤이 순위에 꼽혔다.
총투표수 2만 5881표 중 19%를 차지하는 4830표를 얻어 1위에 오른 장원영은 걸그룹 아이브 멤버로 남다른 외모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흘러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모태 아이돌로 불린 장원영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뜻하는 ‘원영적 사고’를 유행 시켜 주목받았다.
2위는 17%의 4336표를 얻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그는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임영웅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배려 깊은 태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로 자리 잡은 임영웅은 지난달 상암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위는 10%의 득표율인 2562표로 지드래곤이 선정됐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지드래곤은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릴 정도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뛰어난 음악적 능력을 입증한 지드래곤은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업계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활약하고 있다.
해당 투표에서는 이 외에 차은우, 김수현, 카리나 등이 뒤를 이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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