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화성 화재 재해수습본부 구성…중대재해 수사 계획

김해정 기자 2024. 6. 24.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노동부는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경기 화성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노동부는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 경기지청에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지산본)를 각각 구성했다. 노동부는 현장에 산업안전감독관을 파견해 화재 진압을 지원하면서 구체적인 사고 현황과 규모,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사고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화재 진압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법 위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데, 아리셀의 상시노동자 숫자는 5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