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싱크홀에 택시 앞부분 빠지며 박혔다···구멍 얼마나 크길래
최성규 기자 2024. 6.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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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시 관계자가 사고 지점 도로 주변 땅에서 물이 치솟고 도로가 울퉁불퉁해졌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살펴보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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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4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시와 경찰에 따르면 깊이 1m, 폭 3m 가량의 포트홀에 택시 차량의 앞부분이 빠져 차체의 뒷부분이 들렸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현재 복구공사로 인해 사고 현장 인근이 통제된 상황이다.
이번 사고는 시 관계자가 사고 지점 도로 주변 땅에서 물이 치솟고 도로가 울퉁불퉁해졌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살펴보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일단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 밸브를 잠그고 해당 지역에는 다른 상수도관을 연결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데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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