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활 원정대' 운영…전국 각지 대학생 등 500여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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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 농촌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활원정대'를 운영한다.
앞서 로컬JOB센터는 지난해 460여명의 기관 및 대학생 단체를 농활에 연계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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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로컬JOB센터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 농촌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활원정대’를 운영한다.
24일부터 전주대학교(4박5일) 학생 306명을 첫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한국외대, 전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 및 기관 등 참여자 500여명의 농촌봉사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농활원정대는 신청접수일 이전부터 전국 각지의 대학단체에서 유선연락이 오는 등 운영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로컬JOB센터는 지난해 460여명의 기관 및 대학생 단체를 농활에 연계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치영 센터장은 “영농철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봉사활동 연계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됐다”며 “농활 참여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의 연계 고리가 되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도농(都農)상생형 플러스 사업’을 통해 인근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하여 농촌에 공급하는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300여 건의 농가일자리를 발굴 연계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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