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2.5t 철판에 깔린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 60대 작업자 숨져
강승훈 2024. 6.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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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한 공사장의 크레인(기중기)에서 추락한 철판에 60대 노동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원청 시공사와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당시 화물차 짐칸에서 작업 중이던 A씨는 크레인에서 떨어진 철판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측은 A씨가 원청과 하청업체 중 어디 소속인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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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한 공사장의 크레인(기중기)에서 추락한 철판에 60대 노동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원청 시공사와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24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38분쯤 오정구 원종동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A(65)씨가 2.5t 철판에 깔렸다. 이 사고로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화물차 짐칸에서 작업 중이던 A씨는 크레인에서 떨어진 철판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측은 A씨가 원청과 하청업체 중 어디 소속인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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