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한일 야구 직관’ 홋카이도 여행 패키지 출시

방금숙 기자 2024. 6.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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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콘필드 홋카이도. /하나투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내달 22일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한일 DPG)’을 직관하는 홋카이도 4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 DPG’는 양국 친선 경기로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감독과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홋카이도 4일 패키지는 내달 20~22일 사이 출발한다. 항공, 야구 경기 관람, 온천 또는 삿포로 시내 숙박 등을 포함하고 오타루와 청의 호수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상품에 따라 홋카이도 대표 먹거리인 게 요리 또는 가이세키 정식 등 특식도 제공한다.

패키지여행 예약 고객에게는 필드 내야석 136구역 좌석 또는 메인 내야석 227, 228 구역의 좌석을 랜덤 배정한다.

패키지 외에 한일 DPG 경기 티켓과 교통수단만 이용하는 현지투어 상품도 있다. 삿포로 시내에서 기타히로시마에 위치한 에스콘필드까지 이동하는 왕복 차량을 제공한다. 경기 티켓은 필드 외야석 또는 메인 내야석을 랜덤 배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한일DPG는 야구팬에게 특별한 이벤트인 만큼 해외 경기 관람을 준비하는 불편함은 줄이고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해외 축구, 농구, 야구 등 국내 스포츠 팬 수요를 위한 다양한 직관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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