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63세에 너튜브 데뷔 “주식보다 댓글 더 봐”(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63세에 너튜브 데뷔한 방송인 최화정이 너튜브 채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24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27년 간 진행한 최화정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라디오 DJ 하차 후)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주식도 좀 보고"라며 속삭이듯 답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라디오는 내 인생이다. 우리 엄마가 '화정아 너는 다른 거보다 라디오할 때 제일 빛이 나'라고 하셨다. 저희 어머니는 명랑한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63세에 너튜브 데뷔를 하셨는데 시작한지 한 달 반 만에 구독자수 40만 명을 돌파했고 모든 영상의 조회수가 100만뷰 이상이다.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반응 있나"라는 물음에는 "'나이 드는 게 너무 두려웠는데 언니 보니까 그렇지만은 않다'고 하더라. 그니까 제가 주식보다도 댓글을 더 (보게 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최화정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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