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 든 김호중? 욕설·몸싸움 과거영상 확산 논란

황혜진 2024. 6.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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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6월 22일 가로세로연구소 공식 채널에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1년 여름 촬영된 김호중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김호중은 건물주 측 용역업체 직원에게 "넌 돈도 X도 없고" 등 욕설을 하거나 쇠파이프로 보이는 물건을 집어드는 모습,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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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호중,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6월 22일 가로세로연구소 공식 채널에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1년 여름 촬영된 김호중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옥 건물주와 첨예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김호중은 건물주 측 용역업체 직원에게 "넌 돈도 X도 없고" 등 욕설을 하거나 쇠파이프로 보이는 물건을 집어드는 모습,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 논란 후 아트엠앤씨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와 관련 아트엠앤씨 측은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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