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급식·식자재 사업 뛰어든다…'푸디스트'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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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계열 사조오양과 사조CPK가 식자재·위탁급식 업체인 '푸디스트'의 지분을 획득하고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사조대림은 사조오양과 사조CPK가 더블유플러스투자목적회사 외 1인이 보유 중인 푸디스트의 전체 발행 주식 99.86%인 1조40만488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분 취득이 완료되면 사조오양이 31.7%, 사조CPK가 68.16%의 푸디스트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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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사조그룹 계열 사조오양과 사조CPK가 식자재·위탁급식 업체인 '푸디스트'의 지분을 획득하고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사조대림은 사조오양과 사조CPK가 더블유플러스투자목적회사 외 1인이 보유 중인 푸디스트의 전체 발행 주식 99.86%인 1조40만488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사조오양은 사조대림의 종속회사로 수산물 가공 및 저장 처리 업체이며, 사조CPK는 전분당업체다.
이번 지분 취득은 푸디스트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것이다.
취득 주식 수는 사조오양의 경우 3187만4566주로 취득 금액은 800억원이다. 이는 사조오양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 대비 6.33%다.
사조CPK도 푸디스트 주식 6853만316주를 취득한다.
잔금 지급일은 오는 8월 23일이다.
지분 취득이 완료되면 사조오양이 31.7%, 사조CPK가 68.16%의 푸디스트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사조오양 관계자는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업 지분 투자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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