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리셀 공장' 2차 피해 방지 TF 가동… "유가족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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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20여명의 사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맞아 시는 소방 당국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인명피해에 따른 행정지원 및 연기로 인한 인근 주민 피해 방지 등 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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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0여명의 사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날 화재 발생 직후 연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하는 한편,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고 알렸다.
시는 또 △하천으로 통하는 배수문을 닫아 화학물질이 섞인 소방수가 하천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2차 피해를 방지할 것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중상자 및 유가족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 밖에도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화재 상황에 대응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맞아 시는 소방 당국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인명피해에 따른 행정지원 및 연기로 인한 인근 주민 피해 방지 등 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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