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송강호 "매주 회차 공개, 한 달 반 동안 긴장해"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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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 송강호가 첫 드라마 도전 소감을 전했다.
특히 '삼식이 삼촌'으로 생애 첫 드라마에 도전한 송강호는 "신인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 굉장히 반가운 단어였다"면서도 신인상 수상 여부에 대해선 "앞으로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의 얼굴이 될 보석 같은 신인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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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삼식이 삼촌' 송강호가 첫 드라마 도전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신연식) 주연 배우 송강호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송강호는 "14, 15, 16회인 마지막 3부는 디즈니+에서 극장을 대관해 줘서 스태프, 배우들, 일반 관객분들을 초대해 다 같이 봤다. 극장에서 보니까 다른 디테일도 보게 되더라"며 "물론 앞 회차는 PC로 봤지만 극장에서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개봉만 하다가 매주 이렇게 나오니까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더라. 한 달 반 동안 계속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론 영화는 두 시간이면 끝나는데 계속되니까 힘들었다. 새로운 경험이더라"고 말했다.
특히 '삼식이 삼촌'으로 생애 첫 드라마에 도전한 송강호는 "신인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 굉장히 반가운 단어였다"면서도 신인상 수상 여부에 대해선 "앞으로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의 얼굴이 될 보석 같은 신인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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